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위대한 수원시민의 승리"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04 02:16:00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 선택…수원대전환 시민의 명령 엄중하게 받아들일 것"
"모든 시민 품는 통합의 시정,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3일 밤 11시쯤 민선 9기 수원특례시장 당선이 확정된 뒤 "오늘의 승리는 저 이재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수원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당선소감에서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수원대전환을 계속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그 믿음의 무게를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수원지역 국회의원들, 선대본부와 후원회,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승리"라며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제 선거는 끝났고, 이제부터는 오직 수원의 미래"라며 "저를 지지하신 분도, 지지하지 않으신 분도 모두 수원시민이다. 모든 시민을 품는 통합의 시정,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2시12분 기준 56.36%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안교재 후보(40.67%)를 15.69%p차로 앞서며 사실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이 후보는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충남 연기군(현 세종특별시) 출신인 이 당선자는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도시 설계 정책의 기틀을 놓은 도시계획 전문가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1990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협성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성균관대 공과대학 건축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그 뒤 2011년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원 도시 발전의 기반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주도한 행궁동의 세계 최초 차 없는 거리(생태교통 2013)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22년 6월 제8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 대부분이 패배한 상황에서 대 역전 승리를 거둬 큰 주목을 받았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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