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is good' 부산시, 서체 디자인 '시민공모체' 공모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3-05 07:54:41

손 글씨-글자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부산시가 도시브랜드 전용서체 개발과 연계한 '시민공모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글자 창작의 주체가 돼 부산의 모습을 글자로 표현하고, 이를 도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축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일상적으로 참여하기 쉬운 '손 글씨' 부문과 창의적 조형성을 담는 '글자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Busan is good'의 핵심 개념인 'GOOD'을 △세계로 열린 도시(Global)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도시(Open) △부산만의 고유 매력을 지닌 도시(Original) △활력이 넘치는 도시(Dynamic)라는 4개 가치로 확장, 세대·대상별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글자로 표현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응모 희망자는 신청서와 서체 디자인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도시브랜드연구소, 서울 마포구)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은상 등 총 30개 작품을 선정하며, 총 4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작은 전문가 보완 절차를 거쳐 '시민공모 서체'로 개발돼 부산 도시브랜드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체 디자인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담긴 글자가 실제 도시브랜드 자산으로 개발되어, 일상속에서 살아 숨 쉬는 부산의 얼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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