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규모 건설공사장 추락사고 예방 안전용품 600개 지원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28 07:50:10
공사금액 5억 미만 건설공사장에 전신 안전벨트·안전 각반 지원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추락사고 위험에 취약한 공사금액 5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공사장에 전신안전벨트와 안전각반 등 안전용품 600개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전신안전벨트 200개와 안전각반(보호대) 400개를 도내 31개 시군에 배부했다.
지원 대상은 공사 금액 5억 원 미만의 민간 건설공사장이다.
안전관리 인력과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추락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소규모 현장의 보호구 착용을 확대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경기도 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91명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전체의 59.3%를 차지했다.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10명 중 약 6명이 추락으로 숨진 셈이다.
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소규모 건설공사장의 보호구 착용률을 높이고, 현장 근로자와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건설현장에서는 전신안전벨트 등 기본적인 보호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추락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소규모 민간 건설공사장에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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