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원구성 합의…16일 상임위원장 선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16 07:58:50

민주당 운영위원회 등 12석, 국힘 농정해양위원회 1석 배분 합의
16일 오후 2시 3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서 상임위원장 13명 선출

그동안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해왔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원구성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당은 16일 오후 2시 제3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12대 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당은 지난 15일 최종 협상을 벌여 민주 기획재정위, 의회운영위원회 등 12석, 국힘 농정해양위원회 1석을 배분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에 따라 이날 오후 6시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그동안 양당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의견 충돌을 빚어오다 지난 14일 예정된 상임위원장 선거를 16일로 연기하는 등 파행을 빚었다.

 

민주당은 의석 비율(민주당 87대, 국힘 13)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배분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국힘은 특위 등 포함 시 야당에 2석 이상을 배분해야 한다며 맞서왔다.

 

경기도의회 국힘은 협상 타결 뒤 의원총회를 열어 농정해양위원장에 재선의 서광범(여주1)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방성환 국힘 대표의원은 "양당 간 양보와 배려로 위원장 한 석 이상에 준하는 많은 결과물을 이끌어냈다"며 "우리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역량이 뛰어난 만큼 국민의힘 몫으로 배분한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상임위원회에서 도민을 위한 멋진 의정활동을 펼치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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