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국 '새크라멘토 경제 연합회'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8-20 08:51:02

첨단산업 중심 도시 공통점...상생발전 위한 협력관계 구축 기대

용인시는 지난 19일 용인시청에서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연합회(GSEC)'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 지난 19일 열린 용인시와 GSEC 간담회 모습. [용인시 제공]

 

이에 게리 매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총장은 "용인특례시가 보여준 반도체산업 발전의 원동력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요청했고, 이 자리를 계기로 용인과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파트너쉽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두 도시가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센트럴 밸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 인프라 구축과 혁신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글로벌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인텔'이 1984년 폴섬(Folsom)시에 캠퍼스를 설립해 그래픽과 칩셋,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버 분야 중심의 연구를 진행 중으로,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마이크론'은 자동차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메모리와 저장소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가 올해 1월 폴섬시에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모바일과 자동차 칩 기술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고, SK하이닉스는 란초 코르도바시에 2억 3000만달러를 투자해 자회사 '솔리다임' 연구개발 캠퍼스를 설립했다.

이날 용인시에서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청취한 GSEC 관계자들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와 기업,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교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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