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여름방학 '초등생 마을학교' 운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7-30 08:39:20

다음달 29일까지 동·서 거점공간에서

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부산형 마을교육 거점공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부산교육청 청사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동부산권 윤산늘봄전용학교와 서부산권 하단항 다목적센터 등 두 곳의 거점공간에서 방학과 주말을 활용해 추진된다.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생태·환경 체험, 전통·보드게임, 신체 활동 및 기초 요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학부모·지역주민을 위한 악기연주, 요리교실과 함께 물총놀이·원탁토론회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에는 과정별 15명씩 모두 160여 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마을학교 시작 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등·하교 시간대에는 외부인 출입 관리와 학생 보호·안전 활동을 담당할 보조강사도 배치한다. 야외활동 시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기상 상황을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여름방학 마을학교는 학교 담장을 넘어 동·서부산의 온 마을이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터가 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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