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K-콘텐츠 관광마케팅 아카데미 2기 참가자 모집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10-16 09:03:44
아이디어 발굴, 현장실증·사업화 지원
부산시는 'K-콘텐츠 관광마케팅 아카데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 'K-콘텐츠 관광마케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고도화 통합과정으로 나뉜다. 예비창업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은 해양·미식·웰니스·뷰티·이스포츠(e스포츠)·K-컬처 등 6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최우수팀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통합과정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에 본사를 둔 관광 관련 기업을 위한 '심화·고도화 통합과정'은 해양·미식·뷰티·웰니스 등 4대 핵심 분야의 신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900만 원의 실증화 사업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전문가 코칭과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화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K-콘텐츠 관광마케팅 아카데미 사무국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1기에서는 지역 명소 '피아크'가 돼지국밥을 응용한 '사골 뚝배기빵'을 선보였고, '푸드트래블'은 미식 플래그십스토어 '나우어라이빙'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더휴랩'의 헌책 활용 기념품 '리부산', '요트탈래'의 어드벤처 보트투어, e스포츠 구단 '피어엑스'의 팝업스토어, '라이브엑스'의 한일 커트 배틀 등 다채로운 성과가 창출된 바 있다.
나윤빈 시 관광콘텐츠산업국장은 "지난 1기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관광상품으로 구현되는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2기에는 실증 중심 패스트트랙을 강화해 기업들이 시장 반응을 빠르게 파악하고 상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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