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섬박람회 D-30…여수, 개막 준비 막바지 '총력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06 09:15:2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전시관 조성과 안전 점검, 교통 대책까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6일 개막 D-30을 맞아 주행사장 조성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시운전과 안전관리, 홍보를 중심으로 개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돌산 진모지구에서 열린다.
주행사장에는 주제섬을 비롯해 미래섬, 문화섬, 해양생태섬, 보물섬 등 8개 전시관이 들어섰으며, 현재 내부 전시 연출과 콘텐츠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360도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한 주제섬과 미래 모빌리티를 소개하는 미래섬, 어린이 체험형 공간인 보물섬 등이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개막 분위기는 국가기념일인 '제7회 섬의 날' 행사로 달아오른다.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기념식과 콘서트, 국제 섬 포럼, 섬 주민 트롯대전, 백섬백길 걷기대회, 어린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박람회 붐 조성에 나선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준비도 본격화됐다.
여수시는 행사 기간 교통 혼잡도에 따라 3단계 특별 교통체계를 운영하고, 필요 시 외곽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연계해 차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또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에 대비해 시설물을 보강하고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 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와 여수시, 조직위원회가 참여하는 현장 점검과 리허설이 잇따라 진행된다.
오는 21일 통합 시운전을 실시하고, 29일에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프리뷰 데이'를 열어 개막식과 공연, 관람 동선, 운영 시스템 전반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홍보전도 한층 확대된다.
FT아일랜드가 부른 공식 주제곡 '너란 섬'이 공개돼 개막 열기를 더하고 있으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코미디언 이용식은 트로트 가수 원혁과 함께 전국 홍보 활동에 나선다.
조직위는 온라인 댄스 챌린지 등 국민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개막까지 남은 기간 전시와 운영, 교통, 안전 등 모든 분야를 빈틈없이 점검해 세계 최초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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