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없이 한 번에"…용인시, 600여 관광명소 실시간 연결 플랫폼 구축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4-24 09:28:12
용인시가 관광객들이 별도의 앱 설치없이 600여 곳의 관광명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관광플랫폼을 운영한다.
용인시는 웹 기반 반응형 서비스인 '용인관광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웹 주소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편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플랫폼은 용인 전역에 분포한 600여 개 관광명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 동선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도착 정보와 주차장 현황 등을 함께 안내해 방문객들의 이동 부담을 줄였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관광 경험을 확장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주요 명소에서는 배우 양미경의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 가이드가 자동 재생돼, 현장감 있는 설명과 함께 깊이 있는 여행을 지원한다. 또한 '용인 투어패스' 예약과 결제를 플랫폼 내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어 정보 탐색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이어진다.
또 GPS 기반 미션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이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인증이 이뤄지고, 현장에서 바로 보상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AI 자동 번역 기능도 적용돼 한국어로 작성된 관광지 후기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용인시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특정 관광지에 집중됐던 방문 흐름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110만 용인특례시의 모든 매력을 클릭 한 번으로 연결하는 강력한 마케팅 엔진"이라며 "용인관광이 선보이는 압도적인 편리함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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