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성 명장과 시민 100명 요리 참여…나주 영산강서 10일 미식 오케스트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0-01 09:00:00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이 요리를 이끌고 완성된 주먹밥을 관람객 500명과 나누는 이색 미식 공연이 나주 영산강정원에서 펼쳐진다.
전남광주 나주시는 오는 10일 '2026 나주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안유성 명장과 함께하는 '푸드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셰프의 요리 시연을 관람하는 기존 쿠킹쇼와 달리 시민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대규모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자 '2026 나주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안 명장이 지휘자 역할을 맡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 100명이 요리 단원으로 나선다.
주요 메뉴는 나주평야의 쌀에 나주 한우와 배, 미나리 등 지역 농축산물을 더한 '나주를 담은 주먹밥'이다.
안 명장은 요리 시연과 라이브 토크를 통해 식재료 선택부터 맛의 균형, 소스 배합까지 요리 비법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주만의 주먹밥을 완성한다.
이날 만들어진 음식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 500명에게 제공된다. 서로 다른 세대가 같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나누면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음식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푸드 오케스트라는 안전한 참여를 위해 조리 과정에 불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안유성 명장의 요리 비법과 나주의 우수한 식재료, 시민 100명의 참여가 어우러져 하나의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는 미식 공연이다"고 말했다.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동안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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