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작물 가뭄종합대책 추진단 구성…밭작물 용수 '비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8-03 12:05:15
밭작물 기준 토양 유효 수분율 '주의' 단계
경남 함양군은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농작물 가뭄종합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기준 함양 지역의 올해 7월 강우량은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밭작물 기준 토양 유효 수분율은 아직 정상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3일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41%까지 떨어져 '주의' 단계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에도 무강우가 이어질 경우 '심각' 단계까지 악화할 가능성이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지난달 28일 기준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3%로 '주의' 단계까지 낮아진 상태다.
함양군은 군이 관리하는 소형 저수지 166개 소와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3개 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농업인 보유한 중형 관정 4270공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가뭄 관련 지원사업, 농업기반시설 관리, 비상시 급수 지원, 피해 조사, 응급복구지원, 대농업인 홍보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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