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27일 'OUR SYMPHONY : 우리의 교향곡' 선사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10-08 09:33:43

1기 단원 2년 여정 완성 마지막 무대…단원 차지우·바이올린 임지영 협연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피날레콘서트 'OUR SYMPHONY : 우리의 교향곡'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리베라 피날레 콘서트'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이번 공연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1기 단원들이 지난 2년간 쌓아온 음악적 성장과 예술적 성과를 한 무대에 담아내는 피날레콘서트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 12월 창단한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도내 장애예술인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공연의 제목 'OUR SYMPHONY : 우리의 교향곡'에는 각각의 단원이 걸어온 시간이 모여 하나의 오케스트라, 하나의 교향곡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히 리베라오케스트라의 성과를 발표하는 무대를 넘어, 1기 단원들이 리베라라는 이름으로 함께 걸어온 2년의 여정을 관객과 나누는 마지막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연 1부에서는 단원 개인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첼로 수석단원 차지우가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Op.104' 제1악장을 협연하며, 이어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35' 제1악장을 함께한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마단조, Op.64 전악장을 연주한다. 

 

하나의 교향곡 전악장을 완주하는 이번 도전은 개별 연주력을 넘어 단원 간 호흡과 집중력, 긴 시간 하나의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가는 오케스트라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무대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지난 2년은 각각의 단원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서로의 소리를 통해 하나의 오케스트라가 되어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단원들에게는 지난 2년을 완성하는 무대이자 앞으로 각자의 음악을 이어갈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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