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해발 800m 한우산 자락에 산림휴양시설 완공…내달 중순 개관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7-28 13:06:16

오태완 군수, 1박2일 시범숙박…체류형 산림관광 본격 준비

경남 의령군의 복합 산림휴양시설 '한우산 별천지'가 다음 달 8월 중순께 정식 개장된다. 

 

▲ '한우산 별천지' 전경.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해발 800m 한우산 자락(궁류면 벽계리 산200번지 일원 기존 생태주차장 부지)에 사업비 54억 원(국비 20억 포함)을 투입해 숙박객실 10실과 가족관측실, 루프탑 전망시설 등을 갖춘 산림휴양시설을 2023년 4월 착공한 지 2년 8개월여 만에 완공했다. 공사는 지난해 말 마무리됐지만, 그간 운영 조례 공포 등 개관 준비 작업이 진행돼 왔다.

 

이곳은 사방이 트인 지형과 낮은 빛 공해 환경 덕분에 은하수 관측에 유리해 전국 사진작가와 천문 동호인들 사이에서 별 관측 명소로 알려진 곳으로, 별을 찾아 산을 오르던 청년들의 발길이 이번 사업 추진의 계기가 됐다.


오태완 군수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간부공무원·산림휴양과 직원들과 함께 시범 숙박을 하며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오 군수와 직원들은 객실과 위생·안전시설, 편의시설을 점검한 데 이어 밤에는 한우산 정상에 올라 별자리 관측 여건을 직접 확인했다. 이튿날에는 한우산 홍보관과 하늘전망대, 꽃바람쉼터, 도깨비공원과 호랑이공원, 탐방로 등을 둘러보며 개관 전 최종 점검을 이어갔다.

 

오태완 군수는 "한우산 별천지가 의령을 대표하는 휴양·힐링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관 전까지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한우산 일대를 전국적인 체류형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해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 오태완 군수가 산림휴양과 직원들과 함께 '한우산 별천지'를 점검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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