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죽방렴 체험투어' 성황…10월까지 6회 운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6-04 10:15:37

경남 남해군은 지난달 31일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지족해협 죽방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죽방렴 체험투어' 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죽방렴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전통어업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일반 관광객과 SNS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죽방렴 어업 체험과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기고 온라인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1회차 행사에는 일반인 30명과 인플루언서 6팀 17명 등 총 4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독일마을과 파독전시관을 둘러본 뒤 죽방렴 홍보관을 방문해 죽방렴의 역사와 전통어업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족어촌체험마을에서 죽방렴 고기잡이 체험에 참여하며 전통어업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50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죽방렴 어업의 독창성과 아름다운 어촌 경관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체험 과정과 남해의 관광자원을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일반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어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죽방렴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광수 해양발전과장은 "죽방렴은 세계가 인정한 소중한 어업 유산이자 남해를 대표하는 해양관광 자원"이라며 "체험과 홍보를 결합한 이번 투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죽방렴의 가치를 알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체험 투어를 운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