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국군 장병 온열질환 관리 및 척추·관절 건강 증진 나서

정민화 기자

mhwa@kpinews.kr | 2026-07-31 09:57:04

육군 제7기동군단 군장병·군무원 200여명 대상 의료봉사 실시

자생한방병원이 혹서기 국군 장병들의 온열질환 관리와 척추·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섰다. 

 

▲ 제7기동군단 장병 대상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30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육군 제7기동군단사령부를 찾아 군장병·군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잠실·분당자생한방병원의 주요 의료진 및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부대 내 실내 체육관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환자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비롯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진은 무더운 여름철 장병들의 면역력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료를 진행했다.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시기, 야외 훈련과 활동 등을 진행할 경우 심박수가 증가하고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장시간 군장비 착용과 반복적인 훈련으로 허리와 목, 어깨,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진료도 함께 이뤄졌다. 의료진은 증상과 신체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뒤 침 치료와 추나치료 등을 시행하고,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도 안내했다.

진료를 받은 한 장병은 "평소 훈련을 하며 허리와 어깨 통증이 지속됐는데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또한 건강관리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앞으로 훈련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호국보훈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 그리고 주민들에게 한의통합치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독립유공자 후손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생활·주거 지원은 물론, 그 후손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제7기동군단 장병 대상 의료봉사에서 한의통합치료를 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KPI뉴스 / 정민화 기자 mhw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