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폭염 '가축 폐사 제로' 총력전…선제적 현장 대응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7-16 10:07:57

경남 하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특보 속에서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대대적인 예방 지원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가축방역 현장 모습. [하동군 제공]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주말 사이 발효된 폭염경보에 대응, 하동군은 관내 축산농가의 냉방·전기 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폭염 예방 지원 활동을 집중 펼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송풍팬, 안개분무 및 냉방기 등을 지원하는 '폭염대응 축사 쿨링시설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에 5억1060만 원의 예산을 집중 편성해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은 폭염 시 사양관리 요령 안내 책자 배포 및 긴급 재난 문자 발송 등 농가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더욱이, 폭염이 가장 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축 이동이나 백신 접종 등 스트레스가 큰 작업을 피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에 힘입어 현재까지 관내 가축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군에서 지원하는 쿨링시설 및 환기시설 점검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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