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한 대로 즐기는 전남 여름여행…'남도한바퀴' 14개 코스 운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6-01 09:57:40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 곳곳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남도한바퀴'가 여름 맞춤형 여행코스로 관광객을 맞는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하는 남도한바퀴 여름 여행코스 14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전용 버스를 이용해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체험시설, 축제장 등을 둘러보는 전남 대표 관광상품이다.
이번 여름 코스는 시원한 바다와 섬, 숲길, 정원, 해양레저, 남도 음식 등 계절 특색을 살린 일정으로 구성됐다.
코스별로 3~5곳의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전남의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주요 노선으로는 선암사와 광양불고기거리, 요트체험을 연계한 순천·광양 코스를 비롯해 백양사와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를 둘러보는 장성·영광 코스가 마련됐다.
또 목포에서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북항 회타운, 해상케이블카,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연결한 일정이 운영되며, 화순 적벽과 담양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는 코스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흥국사와 오동도, 아쿠아플라넷을 둘러보는 여수 코스와 분청박물관, 녹동항 회타운, 금당팔경 유람선 여행을 포함한 고흥 코스 등도 관광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남도한바퀴 이용요금은 코스에 따라 1만2900원부터 책정됐다.
최근 교통비 부담이 커지면서 가성비 여행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들어 5월까지 이용객 수가 1만500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남도한바퀴 이용 문의와 예약은 공식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여름 코스는 전남 대표 해변과 섬, 숲과 정원, 해양레저와 남도미식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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