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전주시, 유등·한지 협업 '문화도시' 상생발전 업무협약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3-31 11:25:18
첫 교류 사업으로 6월 전주 단오축제에 실크등(燈) 전시
영·호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인 경남 진주시와 전북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과 염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지난 30일 전주시청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도시 간 비전 공유 및 정책 협력 △공통·특화 문화자원 활용한 물적·인적 교류 △지역 문화예술 단체 및 문화사업체 간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교류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첫 교류 사업으로 오는 6월 전주에서 열리는 '단오축제'에 실크등(燈)을 대여·전시한다. 특히 10월 '남강유등축제'와 '전주한지축제'에는 실크 유등뿐만 아니라 새로 제작할 한지 유등까지 전시해 두 도시의 문화 자산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단순한 문화 사업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가 문화 자산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표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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