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대통령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 12일 개막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8-05 10:39:33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펜싱협회가 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펜싱대회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연령대별로 내로라하는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또한 지도자와 임원, 가족, 관람객 등을 포함하면 3300여 명이 진주를 찾아 '피스트'(펜싱 경기가 열리는 길이 14m의 직사각형 경기장)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진주가 배출한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을 비롯해 2024년 파리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오상욱'과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송세라' 등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급 검객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의 수준과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에페 종목을 시작으로, 플뢰레와 사브르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의 마지막 이틀인 22일과 23일에는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가 대미를 장식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진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운영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응급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주차·숙박·안전관리 등 분야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남강유등전시관, '가락지에 담긴 염원' 운영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가락지에 담긴 염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체험은 오후 1시부터 2시, 오후 3시부터 4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하루 3회 회차별로 진행된다.
'가락지에 담긴 염원'은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의기 논개'를 소재로, 논개의 호국정신이 담긴 가락지를 '유브이 레진(UV Resin, 자외선 경화 수지)'을 재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색상과 장식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가락지를 제작하며, 완성된 작품은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활한 체험 진행과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은 필수다.
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가락지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시 관람과 함께 즐기는 체험으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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