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표심 공략…임태희 '안심알리미' vs 안민석 '안심에듀버스'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08 10:21:34
안민석 "실시간 도착 시간 확인 가능 무상 통학버스 '안심에듀버스' 확대"
임태희·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초등 전학년 안심알리미 무상지원 완수'와 '사교육비 경감·학부모 안심교육'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이날 학생 대상 범죄에 대한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초등 전 학년 안심알리미 무상 지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내 모든 초등학교의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교육청은 기존 초등학교 1~3학년에게만 제공되던 안심알리미 무료 서비스를 올해부터 4~6학년까지 전면 확대했다.
임 예비후보는 내년에도 이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범죄 예방에 마침표 찍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부모님들이 더 이상 우리 아이 걱정하지 않도록 가장 안전한 경기도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 날 임 예비후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20명 이내로 줄여 쾌적한 교실환경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일반고·특성화고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도 각 1명 씩 낮춰 과밀학급을 점차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민석 민주진보 경기교육감 단일후보는 이날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돌봄·통학·급식 안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학부모 안심 6대 교육 약속'을 발표했다.
모든 학생이 '1인 1운동·1인 1악기·매일 독서'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실시간 도착 시간 확인이 가능한 무상 통학버스 '안심에듀버스'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로컬푸드와 제철 과일 간식 제공 등을 통해 안심한 학교 밥상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밖에 △돌봄 전담 인력 확대 배치 △학부모 정책 참여 제도화와 '학부모 참여 휴가제' 법제화 추진 △숲과 쉼터가 어우러진 운동장 공간 조성 등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예산과 인력의 현실적 한계를 이유로 교육 책임을 미루지 않겠다"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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