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조2487억 규모 '제1회 추경안' 편성…본예산比 15.9%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8-14 10:42:00
경남 진주시는 본예산보다 15.9%(3087억) 늘어난 2조248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774억 증가한 1조9190억 원, 특별회계가 313억 증가한 329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의 신규 공약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도로·교통·건설 등 공공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되거나 변경된 국·도비 사업, 공모 선정 사업, 2025 회계연도 결산 결과 등을 반영했으며, '고유가 피해 지원금 415억 원'과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사업 343억 원' 등 성립 전 사용 예산 사업도 포함했다.
예산안에 20억 원 이상 증액되거나 신규 주요 사업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80.6억) △수곡·동부·금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스마트 APC) 지원(52.3억) △산업단지 휴폐업 공장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51억) △사업용 자동차 유가 보조(50억) △칠암동 공영주차장 조성(49억) △진주역세권 공영주차타워 조성(47.6억) △월아산 치유의 숲 조성(41억) △진양호 도시숲 가족 힐링충전소 구축(40.9억)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건립(40.7억) △노후정수장 정비(40억) △신진주역세권~정촌 매동 간(시도 27호선) 도로 개설(35억) △옛 진주역 도시계획도로 개설(35억) △전기차 보급(32.9억) △남강변 캠핑장 및 애견 놀이터 조성(32억)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30억) △진주창의엔문화센터 건립(30억) △평거동 유원지 공영주차장 설치(30억) △명석지구 체육시설(30억) △상대지구 도시재생(27.3억) △평거동 한보타운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23억)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22억) △월아산 지방정원 조성(22억) △원도심 관광 골목 명소화(20억) 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시청 일부 부서 원도심 이전 △로컬 테마상권 지원사업(로데오거리) △진주 대표 음식 축제 개최 등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허브하우스(유스호스텔)' '진주 하모니움' 등 준공이 임박한 시설물의 운영을 위한 사업비도 편성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확보한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등을 바탕으로 편성했다"며 "한정된 재원이 일회성으로 소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안에서 다시 소비와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연결해 부강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제276회 시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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