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 "AI 시대, 공교육 책임 있게 실행해 사교육비 줄일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10-07 10:21:54
지역사회·대학·기업과 함께 새 교육모델 만들고 대한민국 교육 바꿀 것"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6일 "2027년에는 AI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공교육에서 제대로 실현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것이 경기교육의 장기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지난 6일 부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서 안민석 경기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
안민석 교육감은 이날 부천·시흥·광명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들과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안 교육감은 "AI시대에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아이들이 사교육에 덜 의존하고 공교육 안에서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키우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교육비를 줄이려면 공교육이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제대로 제공해야 한다"며 "AI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공교육에서 책임 있게 실행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과 함께 AI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며, "경기도에서 새로운 공교육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부천·시흥·광명 지역 학부모와 학교장, 지원청 교육장,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의 교육현안과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교육현안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중심으로 안민석 교육감과 학부모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부천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고교 배정 개선 방향 △교권보호 전담제도 △과밀학급 △특성화고 취업 문제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시흥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교육예산 지원 △급식비 차등 지원 △학부모회와의 소통 정례화 △교복 구입 문제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명에서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통학로 문제 △고교 원거리 배정에 따른 문제 △광명 1초 설립 문제 △학급수 보전 △학교 유휴 공간 활용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진행됐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별 교육 현안을 함께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은 지난달 17일 화성·오산을 시작으로 30일 용인, 10월 1일 성남에 이어 이날 부천·시흥·광명에서 진행됐다.
오는 8일에는 고양·파주·김포를 찾아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은 안민석 교육감이 경기도 31개 시·군을 직접 찾아 학부모와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별 교육현안을 함께 살피며 경기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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