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찬의 빅데이터]총선 막판변수, 양문석·의대정원·사전투표·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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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pinews.kr | 2024-04-03 14:47:18

민주, 梁 11억 대출 파장…與, 대통령 의대 증원 문제 곤혹
梁 연관어 '민주당'·'국민'…의대 정원은 '의대'·'의사'·'정부'
두 연관어 모두 매우 정치적이고 대체로 그 속성은 부정적
'연관어' 사전투표 '국민' '민주당'…투표율은 '민주당'·'사전투표'

정치권 운명을 결정짓는 총선 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전투표는 오는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두 장의 투표 용지 위 어떤 칸에 표시를 하느냐에 따라 총선 이후 정치권 운명은 달라진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남아 있는 변수는 없는 셈이나 다름없지만 미세하게 영향을 주는 변수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 

 

▲ <연관어(캐치애니): 양문석 vs 의대정원(2024년 3월 25일~4월 2일)>
▲ <연관어(캐치애니): 양문석 vs 의대정원(2024년 3월 25일~4월 2일)>

 

양문석에 대한 빅데이터 연관어는 '민주당', '국민', '국민의힘', '새마을금고', '위원장', '한동훈', '조국', '아파트', '정부',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사기', '안산' 등으로 나왔다.

 

의대 정원에 대한 빅데이터 연관어는 '의대', '의사', '국민', '정부', '정원', '윤석열', '교수', '위원장', '국민의힘', '환자', '제시', '정치', '민주당', '한동훈' 등으로 나타났다(그림1). 양문석과 의대 정원 모두 빅데이터 연관어는 매우 정치적이고 대체로 그 속성은 부정적이다.

 

총선에 남아 있는 추가적인 변수는 사전투표와 투표율이다. 사전투표에서 어느 진영의 유권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느냐 그리고 세대별 투표율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총선 결과는 엇갈리게 된다. 

 

 

▲ <연관어(캐치애니): 사전투표 vs 투표율(2024년 3월 25일~4월 2일)>
▲ <연관어(캐치애니): 사전투표 vs 투표율(2024년 3월 25일~4월 2일)>

 

사전투표에 대한 빅데이터 연관어는 '카메라', '경찰', '국민', '민주당', '국민의힘', '위원장', '조사', '센터', '이재명', '조국', '정부', '정치', '한동훈', '수사' 등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에 대한 빅데이터 연관어는 '민주당', '사전투표', '국민의힘', '국민', '조국', '카메라', '이재명', '정치', '위원장', '조사', '정부', '한동훈', '경찰' 등으로 나왔다(그림2). 

 

사전투표와 투표율의 빅데이터 연관어에 카메라와 경찰이 등장하는 이유는 최근 누군가 사전투표 장소에 CCTV를 설치하는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 의혹을 주장하는 여론이 있어 더욱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는 조사 시점의 전화 조사라는 방식으로 유권자들의 의견을 모은 것이다. 투표율이 반영되거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하는 무당층,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포함되지 않은 조사 결과다. 

 

다 졌다고 생각한 게임도 단 한 방으로 전세를 역전하는 장면을 수도 없이 목격해왔다. 누군가 선거 예측에 주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난을 보낸다면 최고의 답변은 '바보야, 총선 운명을 결정하는 승부처는 세대별 투표율이야'라고 답할 테다.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배종찬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된 관심은 대통령 지지율과 국정 리더십이다. 한국교육개발원·국가경영전략연구원·한길리서치에서 근무하고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을 거친 여론조사 전문가다. 현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을 맡아 리서치뿐 아니라 빅데이터·유튜브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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