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촌 한국민화뮤지엄, 수도권 박물관 제치고 전국 1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0-14 10:25:46
강진군 청자촌에 자리한 공립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이 KB금융그룹의 무료관람 프로젝트에서 2026년 하반기 전국 1위에 올랐다.
| ▲ KB 무료관람 프로젝트 해설 [강진군 제공] |
14일 한국민화뮤지엄과 강진군에 따르면 KB금융그룹 '2026년도 하반기 인기 박물관·미술관' 집계에서 한국민화뮤지엄은 7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72개 참여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다.
지역 공립박물관이 전국 단위 경쟁에서 잇달아 상위권에 오른 것은 차별화된 전시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뮤지엄에서는 상설전시와 함께 특별전 두 개가 관람객을 맞고 있다.
2층 갤러리코어에서는 안미현 작가 초청전 '꽃 사이 숨은 이야기'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꽃과 자연, 새와 나비, 동물 등을 소재로 한 신작 16점을 통해 전통 민화의 상징성과 현대적 표현이 어우러진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제12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에서는 전국 규모 민화 공모전의 주요 수상작을 통해 현대민화의 흐름과 다양한 표현 기법을 살펴볼 수 있다.
오슬기 한국민화뮤지엄 관장은 "민화가 특정 세대만을 위한 전통문화가 아니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라는 점을 관람객이 보여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 무료관람 프로젝트와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