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태평양·스몰티켓과 AI 기반 중대재해 예방 협력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2026-07-28 10:50:41
KB손해보험이 법무법인 태평양, 스몰티켓과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택배·물류 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보험상품 고도화에 나선다.
KB손보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태평양 본사에서 태평양,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과 'AI·데이터 기반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각사가 보유한 보험·법률·기술 역량을 결합한다. KB손보는 보험·금융 서비스와 위험관리 역량을, 태평양은 산업안전보건과 중대재해처벌·노동관계 법령 분야의 법률 전문성을 제공한다. 스몰티켓은 AI·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운영을 담당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컨설팅과 교육·세미나 운영, 산업안전 관련 법률 콘텐츠와 AI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 개발, 위험관리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 고도화 등이다. 세 회사는 향후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B손보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과 위험 데이터를 보험상품 설계에 반영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사업자에게 보험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과 손해율을 낮추고, 이를 다시 현장 안전관리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박상규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 전무는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보험상품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를 통해 손해율을 낮추고 그 혜택이 다시 현장 안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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