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멕시코 1호 매장 멕시코시티점 오픈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8-10 10:38:18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멕시코시티 소나로사(Zona Rosa)에 멕시코시티 1호점인 'BBQ 소나로사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멕시코시티 진출은 BBQ가 북미를 넘어 중남미 주요 시장으로 글로벌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BBQ는 파나마, 코스타리카, 바하마, 콜롬비아 등에 진출해 있으며, 이번 멕시코시티 1호점이 추가되면서 중남미 지역에서 총 20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멕시코는 약 1억3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남미 핵심 소비시장이다. 수도인 멕시코시티에는 약 92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멕시코시티와 주변 인접지역을 포함한 대도시권의 인구는 2000만 명을 넘어선다. 멕시코시티는 멕시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15%를 차지하는 경제 중심지로, 높은 소비력을 갖춘 핵심 시장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BBQ 소나로사점은 멕시코시티를 대표하는 상업·관광 중심지인 소나로사에 자리잡았다. 멕시코시티의 핵심 대로인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Paseo de la Reforma)와 인접해 있다.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쇼핑시설 등이 밀집해 현지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의 유입이 활발하다. 다양한 국적과 세대의 소비자가 찾는 멕시코시티의 대표적인 외식·관광 상권이다.
BBQ 소나로사점은 총 338㎡ 규모로 1·2층과 테라스 공간을 포함해 115석을 갖췄다. 멕시코 시장의 첫 거점인 만큼 치킨뿐 아니라 식사와 디저트, 주류 및 음료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공간을 구성했다.
메뉴는 BBQ의 치킨 경쟁력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다양한 K-푸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킨은 '골든 프라이드 치킨', '클래식 프라이드', '치즐링' 등을 비롯해 총 12종을 단품과 콤보 형태로 선보인다.
오리지널 떡볶이와 로제 떡볶이 2종을 비롯해 김치볶음밥, 라이스볼, 프라이드 치킨 샐러드볼, 치킨버거 2종, 핫도그 등도 판매한다. 커플팩과 패밀리팩 등 세트 메뉴도 마련했다.
디저트와 음료 메뉴도 다양화했다. 미니 피낭시에와 쫀득 쿠키, 미니 티라미수 등을 판매하며 한국과 멕시코의 주류 및 음료 약 20종을 함께 구성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BBQ는 이번 멕시코시티 1호점을 시작으로 멕시코 내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 말에는 멕시코 북부의 대표적인 산업·경제 중심지인 몬테레이에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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