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환경성적표지 46건 확보…친환경 시장 선도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4-22 10:49:58
LX하우시스가 국내 인테리어 업계 최다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을 앞세워 국내 친환경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이 공개한 인증제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LX하우시스는 바닥재·벽지·단열재·인테리어 필름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업계 최다 수준인 46건의 환경성적표지(EPD)를 확보했으며, 저탄소제품 인증은 25건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KCC·KCC글라스가 총 36건, 현대L&C가 26건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산정·공개하는 제도이고, 저탄소제품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탄소발자국 값이 기준치 이하인 제품을 말한다.
LX하우시스의 '디아망' 벽지는 일반 벽지보다 두꺼운 두께와 차별화된 디자인은 물론 환경성적표지 인증까지 획득했고, '엑스컴포트 4.5(지아소리잠)' 바닥재는 생활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뿐만 아니라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보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LX하우시스 ESG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환경성적표지, 환경표지 등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에 이르렀다.
또한, LX하우시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엔 식물 유래 원료를 적용한 '바이오(Bio) SMR 가구용 필름'을 선보이며 국내외 가구사로 공급을 이어가는 등 친환경 원재료 제품 생산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SMR(Super Matt Resist)은 일반 무광 코팅 대비 탁월한 표면 물성을 지닌 LX하우시스의 특수 코팅이다.
아울러 LX하우시스는 생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자재 재활용 및 리사이클링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의 제품 라인을 별도로 출시, 리사이클링 원재료 사용과 품질 성능까지 인정받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등 친환경 건자재 시장이 활성화된 지역으로의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현대L&C는 인조대리석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자재를 분쇄, 가공해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인 '어반 샤드'를 앞세워 친환경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KCC글라스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가구용 필름 '비센티 퍼니처'를 앞세워 가구업계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외 건자재 시장에서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그린 컨슈머'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제품군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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