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수해 복구부터 폭염·축사 화재 예방까지…사회안전망 지원 강화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2026-08-19 11:10:48

금융권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폭염 취약계층 지원, 축사 화재 예방에 나서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등 남부지방의 복구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주택·상가 침수와 도로 유실, 농경지 피해 등을 입은 지역의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기업은행은 성금 지원과 함께 피해 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IBK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무료 급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두리홈을 찾아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의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 NH농협생명이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두리홈에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삼계탕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여운자(오른쪽) 구세군 두리홈 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제공]

 

농협생명은 간편식 삼계탕을 포함해 총 2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구세군 두리홈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두리홈의 미혼모와 한부모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가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화재 고위험군 축사를 대상으로 화재 인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축사 337개소 가운데 87개소가 긴급 보수·보강과 시설 개선이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됐다. 전체 점검 대상의 약 25.82%다.


농협손보는 점검 과정에서 축사 안전진단과 위험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소화패치를 전달했다. 분전함 내부의 가연성 분진을 제거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번 점검은 축사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정책보험 운영 과정에서 농가의 위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준 등급 이상을 받은 농가에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손보는 내년에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축사 화재 예방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