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선정…자큐보·신약 확대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10-06 21:56:40
제일약품이 정부의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신약 파이프라인 협력사 발굴에 나선다.
제일약품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는 '2026년 제2차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K-VIP)'의 글로벌 학회·전시회·파트너링 행사 참가 지원 분야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 제일약품 CI. |
K-VIP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학회와 전시회, 파트너링 행사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제일약품은 이번 사업을 활용해 '바이오 유럽 2026'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지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등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제일약품은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JP-2266'과 항암제 'JP9441' 등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이번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제일약품은 지난 7월 국제학술지 '당뇨병 및 대사저널'에 JP-2266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투여군에서 식후 2시간 혈당이 최대 68㎎/dL 감소했고, 당화혈색소 7% 미만 달성률은 70.6%를 기록했다. JP-2266은 SGLT-1과 SGLT-2를 동시에 억제하는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제일약품은 자큐보의 글로벌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해외 사업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수미 제일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주요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서 해외 기업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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