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착공…미래산업 인재 연간 3500명 교육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13 11:04:22
철강과 석유화학, 이차전지 산업은 물론 인공지능(AI)과 스마트제조 분야 교육까지 담당할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이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돌입했다.
전남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3지구에서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기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 공사를 기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호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장과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연수원은 태인동 명당3지구 일원 3만3000㎡ 부지에 조성된다.
사업비 334억 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며, 지상 6층 규모로 연수시설과 기숙사, 컨벤션홀, 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교육시설로 건립된다.
특히 기숙사 일부와 축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은 시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어서 단순한 기업 연수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양시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행정 지원을 맡아 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있다.
연수원은 광양만권 산업 구조에 맞춘 특화 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철강과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비롯해 AI, 스마트제조(AX), 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분야 전문교육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연간 교육생 3500명이 이곳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전남연수원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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