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 빛가람서 선거전 돌입…"2차 공공기관 이전 반드시 실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22 11:17:14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무대로 공식 선거운동의 출발을 알리며 '전남·광주 통합시대 중심도시 나주'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정주여건 개선, 에너지산업 육성을 핵심 축으로 내건 윤 후보는 "이미 시작된 나주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난 21일 빛가람동 한전KDN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원팀 출정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은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 등 16명이 참석해 민주당 원팀 승리를 다짐했다.
윤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지금 나주는 새로운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나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도시 핵심과제로 농협중앙회를 포함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공공기관의 나주 이전을 현실화하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청과 시의회 청사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대해서도 공공기관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추진 의사를 내비쳤다.
또 젊은 가족이 많은 빛가람동 특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공약도 내놓았다.
윤 후보는 대학병원 부설 산모·어린이 종합병원 유치와 어린이 진로체험 테마파크 조성, 어린이용품 복합쇼핑공간 확충,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연계한 에너지영재교육원 운영 등을 약속했다.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젊은 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혁신도시를 만들겠다"며 "삶의 질과 교육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주를 전국 최고 수준의 정주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도 함께 부각했다.
윤 후보는 1조2000억 원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 3500억 원 규모 국가에너지산단 지정,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설립 확정, 영산강 정원 조성 등을 언급하며 "변화를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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