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확정 하루 만에'…김산 무안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압수수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23 11:06:09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확정된 직후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후보 선출과 동시에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무안경찰서는 23일 오전 무안군 기획실 등에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군수는 최근 6·3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군수 출마 과정에서 군청 회의실 사용 절차와 확성기를 이용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며 지지를 호소했는지 등 행사 운영 전반에 위법 소지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공기관이라 할지라도 유료일 경우 통상적인 가격을 지불하면 사용 가능하고, 기자회견의 경우 확성장치도 필요한 범위 내에서는 할 수 있다"면서 "다만, 지지자들이 후보 이름을 연호할 경우 이를 제지하는 행동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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