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80주년 찾은 신한금융…"차세대 재일동포 잡는다"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10-08 13:04:14

신한금융그룹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단 80주년을 맞아 '금융보국'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며 차세대 재일동포들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 이날 행사에 마련된 전용 홍보부스에서 재일동포들에게 은행계좌 및 증권계좌 개설 절차 안내 등 금융거래에 대해 상담하는 모습.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은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민단 창단 80주년 기념식에서 재일동포와 이어온 인연을 되새기고, 신한금융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46년 창단한 민단의 80년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다. 민단 창립 기념식이 대한민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신한금융은 재일동포를 위한 전용 홍보부스를 행사장에 마련했다. 최근 젊은 재일동포들의 관심이 국내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신한금융은 이들의 주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은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국적과 거주자 여부에 따른 은행·증권계좌 개설 절차를 안내했다. 아울러, 국내외 투자자금의 입금·송금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부스에서는 신한금융의 성장 과정과 주요 경영성과, 기업가치 제고계획 등을 담은 자료를 제공해 재일동포들에게 신한금융의 현재와 중장기 성장 방향을 소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근 재일동포 사회에서 국내 금융시장과 신한금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이번 홍보부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보국'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재일동포와의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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