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우상호·박찬대 후보, 접경지역 상생·번영 '맞손'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4-23 11:25:28
주민 권익 증진 제도 개선, DMZ 생태 평화 관광 활성화 등 합의
추 후보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의 새로운 여정에 끝까지 함께 할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박찬대 인천광역시장 후보가 접경지역을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명명하고 제도 개선 및 관광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접경지역 세 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접경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지대 공동 협약서' 내용을 공개했다.
세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히 희생을 한 접경지역을 평화지대로 새롭게 명명하고, 주민 권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DMZ와 인접한 강원, 경기, 인천의 평화지대를 한반도 평화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재정립하고, 자연과 안보, 관광이 공존하는 DMZ 생태 평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책 협약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평화지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화지대 광역단체장협의회를 활성화하고 긴밀히 연대하기로 했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접경지역의 핵심 지대"라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이제는 국가가 우리 도민 여러분께 무언가를 돌려드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의 삶이 제 자리를 찾을 때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추 후보는 "앞으로 강원과 인천 그리고 우리 경기가 힘을 합쳐 이 지역을 '새로운 변화와 공존을 위한 평화의 땅'으로 만들어 가겠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마음을 모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 후보는 "저는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명명한 이 지역에 거주하시는 우리 도민 여러분들을 찾아뵈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또 실행하겠다"며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서 전진하는 새로운 여정에 저 추미애가 오래도록,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는 약속을 전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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