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이사 준비 '골든타임' 잡아라…롯데百, '홈스타일링 페어' 진행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8-06 14:08:04

혼인 건수 7년 만에 최대…혼수 비용 부담도 커져
95개 브랜드 참여, 최대 50% 할인…가구·침구·주방 총출동
롯데 단독 협업 소파, 동급 대비 최대 35% 저렴

롯데백화점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전점에서 대규모 리빙 할인전 '홈스타일링 페어'를 연다. 결혼·이사가 몰리는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혼수 수요를 잡기 위한 행사다.

 

▲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8층 가구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가을은 결혼식과 이사가 몰리는 성수기다. 예비부부와 이사를 앞둔 가구들은 여름부터 가구·가전 등을 미리 장만한다.

 

올해는 이런 수요가 유독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4만300건으로 전년 대비 8.1% 늘며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다. 1990년대생 '에코붐 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혼수 비용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2026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혼수 비용은 평균 1445만 원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전점에서 '홈스타일링 페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가구·침구·주방 등 라이프스타일 전 상품군에서 총 95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스'·'시몬스'·'다우닝'·'에싸' 등 가구 브랜드와 '휘슬러'·'스타우브'·'AMT' 등 주방 브랜드, '알레르망'·'세사' 등 침구 브랜드, '광주요'·'놋담'·'르쿠르제' 등 식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단독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다우닝 로엘 소파'는 이탈리아산 통가죽과 고밀도 메모리폼 충전재를 적용하면서도 동급 모델 대비 가격을 35% 낮췄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에싸 르에브 소파', 물세탁이 가능한 '한일카페트 플랫위브 카페트' 등도 유사 제품 대비 최대 40% 낮은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주말에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가구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액의 최대 17%에 달하는 롯데상품권을, 주방·식기·홈패션 상품군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한정희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부문장은 "결혼·이사 고객들의 선행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이해 리빙 상품군을 대표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롯데백화점 단독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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