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네덜란드서 '그린수소 전초기지' 세일즈…유럽 시장 '똑똑'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22 11:31:32
전남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청정수소 시장 선점을 위해 유럽 수소산업의 핵심 거점인 네덜란드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전에 나섰다.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자원을 앞세워 '그린수소 중심지 전남'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전남도는 지난 20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2026 세계수소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수소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주요 수소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기관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해 수소 산업의 최신 기술과 투자 흐름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수소연합 등과 함께 '한국 수소산업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의 수소 생산 기반과 연관 산업 육성 전략,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투자 매력도를 집중 부각했다.
특히 세계 최대 수준의 해상풍력 발전 잠재력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 경쟁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 산업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한 친환경 수소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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