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창업주, 전문경영인 양자 입양해 지분 승계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10-20 13:20:03
이환성 회장 이경수 대표 성인양자 입양
발행주식 10% 증여 및 증여세 신고
발행주식 10% 증여 및 증여세 신고
세라젬 창업주 이환성 회장이 전문경영인인 이경수 대표를 양자로 입양하고 자기 지분을 넘기며 경영권 승계에 나섰다.
세라젬은 이 회장이 이 대표에게 전체 발행주식의 10%를 증여하고 관련 증여세 신고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 ▲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 사장이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AI 서밋'에서 'AI 웰니스 홈'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라젬 제공] |
이 대표는 지난 2003년 세라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전략기획과 마케팅, 국내외 영업 등을 거쳤다. 2017년에는 중국 쓰촨성에서 대리점을 직접 운영했고, 2018년부터 국내 사업을 맡아왔다.
이후 척추 관리 의료기기 중심이던 사업을 의료가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2019년 체험형 매장 '웰카페'를 도입했다. 제품군과 사업 구조를 확대하며 국내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승계 전 이 회장은 세라젬 최대주주였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이 회장 지분율은 60.5%였다. 세라젬은 이번 10% 지분 증여를 1차 승계로 보고 향후 경영 연속성과 지배구조 안정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 승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과 20여 년간 검증된 차세대 경영자의 역량을 연결해 세라젬의 미래를 준비하는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지배구조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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