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중도보수 단일화 '3대 원칙' 제안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2-24 11:54:30
정책토론·공정 여론조사·책임 협약 3가지 조건 내걸어
"진보교육 12년 종식은 인물교체 아닌 교육철학 전환"
"진보교육 12년 종식은 인물교체 아닌 교육철학 전환"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2년의 경남 진보교육 체제를 끝내자며 중도·보수 진영의 '3대 원칙 로드맵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 ▲ 김영곤 페이스북 캡처 |
김 예비후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게재, "이번 선거의 본질은 단순한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학력 저하와 교권 추락으로 신음해 온 경남교육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것"이라며, '중도·보수 단일화 3대 원칙 로드맵' 이행을 촉구했다.
그는 우선 '공개 정책토론'을 통한 충분한 검증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 달 중 2회 이상의 공개 토론회를 통해 기초학력, 지역교육 격차, 교권 보호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도민 앞에서 직접 검증받자는 얘기다.
둘째 '공정 여론조사' 방안으로, 서울 대형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유효 표본 1000명 이상의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조사 설계부터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것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가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는 '책임 협약'을 체결하고, 단일후보 확정 시 공동 선대위를 구성해 '원팀 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1박 2일 일정으로 교육 현장을 누비고 있는 김영곤 후보는 다음 달 중 가치와 정책이 일치하는 후보들과의 1차 협의를 시작으로 단계적·확장형 단일화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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