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수익 기반 후속신약 개발…기업가치 재평가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8-20 16:18:43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과 이익을 후속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사업구조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선순환 사업모델을 갖췄다는 평가다.
20일 독립리서치 ARIS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자큐보에서 창출한 매출·이익을 네수파립 등 후속 신약 개발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주요 경쟁력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구조를 '신약 개발→허가 및 상업화→현금창출→후속 신약 R&D(기술·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규정했다.
ARIS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기업 펀더멘털 대비 주가가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큐보의 실적과 글로벌 사업 확대, 네수파립의 개발 가치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네수파립은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췌장암·난소암·자궁내막암·위암 등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
ARIS는 현재 기업가치에 자큐보의 가치가 주로 반영돼 있다고 봤다. 향후 네수파립의 임상 성과가 구체화되면 기업가치가 추가로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후속 신약 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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