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경기교육청 교권보호단 22일 출범…전담관 300명 선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8-10 12:31:55
당초 50명→최종 300명 선발…미 선발 1400여명 '시민교권보호관' 활동
안 교육감, 부천 오정초 악성 민원 경찰 고발…"교권 침해 단호 대처 의지"
안민석 경기교육감이 교권보호를 전담할 교권보호국 신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교권보호전담관에 최종 300명이 선발됐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일 부천 오정 경찰서를 방문해 최근 부천 오정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중대 교육 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형사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https://kpinews.kr/data/upi/image/2026/08/10/p1065582127538114_242_thum.jpg)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전담관 지원을 위한 조례 규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례 제정에 6개월이 걸린다. 그동안 손 놓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직속 기구 형태로 출발하고 빠른 시일 내 조례를 만들도록 하겠다. 내년부터는 교권보호국 형태의 정직 조직 체계로 가기 때문에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현석 교권보호단 수석부단장은 "저도 만나 뵀던 학부모님들 대부분이 '교권이 살아야 나머지 학생들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교권이 꼭 보호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며 "따뜻한 눈으로 살펴봐 달라. 전국 최초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경기도의 스탠다드가 대한민국의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안 교육감은 부천 오정 경찰서를 방문해 최근 부천 오정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중대 교육 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교육감 명의의 형사 고발장을 제출했다.
안 교육감은 "부천 악성 민원 학부모께서 소를 취하하겠다고 하셨지만 피해 선생님과 학교 측에서 고발을 원하고 계신다.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며 "오늘 고발이 던지는 메시지는 교사를 협박하고 교권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봐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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