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곳곳에 강풍 피해 속출…"인명피해는 없어"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6-01-11 13:20:21
10일 오전 최고 초속 17m 강풍 급습
▲ 합천군 적중면 상부리에서 명곡 저수지 방향 도로변 마늘 밭 비닐이 강풍에 날려 운행 중인 차량을 휘감고 있다. [김도형 기자] ▲ 합천군 쌍책면 건태리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강풍의 직격탄에 힘없이 무너져 내려 앉아있다. [합천군 제공] ▲ 합천읍 미가케슬 건물 지붕 마감재가 강한 바람에 날려 차량 3대를 파손해 경찰들이 출동해 떨어진 마감재를 정리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합천군 쌍책면 오서리 오서교의 경관 가로등이 강풍에 엿가락처럼 휘어져 도로에 누워있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에 10일 최고 초속 17m 강풍이 몰아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합천군은 이날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실시하고 초기 대응 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17개 읍면 비상근무 요원들은 관내 4곳 전광판에 강풍주의 안내 홍보 함께 마을 방송 및 안전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번 강풍으로 청덕면 가현길 통신주(1개)와 쌍책면 오서리 오서교 경관 가로등(4개)이 넘어졌다.
또한 △야로면 정대리 전신주 전도 △적중면 부수리 도로 수목 전도 △쌍책면 건태리 시설 하우스 2동 파손 △초계면 대평리 시설하우스 1동 파손 등 피해 상황이 집계됐다.
특히, 합천읍 강변로에 위치한 미가캐슬 건물 지붕의 마감재가 강한 바람에 날려 주차장에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덮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과 경찰이 응급조치에 나서는 등 인명피해 없이 조치 완료했다.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강풍주의보 해제 후 기상청 예보를 예의주시하며, 재해 취약 시설 점검과 예찰 활동 및 안전관리와 함께 피해 현장 조사와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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