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유례없는 폭염으로부터 항만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 BPA 송상근 사장이 신항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온열질환 대응책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운영·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물·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 119 신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각 사업장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00여 개의 온열질환 예방물품(얼음물·쿨시트·체감온도 측정기)과 함께 폭염 응급키트도 지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건설현장 안전모에 부착하는 온열질환 예방 스티커를 배포함으로써 폭염 노출시간에 따른 스티커의 변색 여부로 위험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위험 신호가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예방물품 지원 등 부산항을 이용하는 종사자 전반으로 폭염 안전망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송상근 사장은 "현장 여건에 맞게 작업시간과 휴식방식을 조정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 근로자들은 물론 부산항을 출입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까지 예방활동을 확대해 부산항 전반에 촘촘한 폭염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