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시그널앤펄스 공동 조사
한준호 10.0%, 김병주 7.1%…민주 지지층에선 추미애 우세
국힘 경기지사 적합도 조사에선 유승민, 한동훈, 김은혜 경합
국힘 지지층에선 김은혜-원희룡 오차 범위 내 선두 경쟁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현 지사와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합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소리가 시그널앤펄스에 의뢰해 지난 14, 15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가 거론되는 민주당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1.7%가 김 지사, 18.0%는 추 의원을 꼽았다.
▲ 자료=시그널앤펄스 제공.
두 사람이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가운데 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10.0%, 김병주 의원이 7.1%로 그 뒤를 이었다. 7.9%는 '기타'라고 답했고 25.2%는 '없음', 10.1%는 '모름'을 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추 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추 의원은 31.3%를 기록하며 김 지사(23.7%)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한 의원은 17.5%, 김 의원은 10.3%를 기록했다.
▲ 자료=시그널앤펄스 제공.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17.4%), 한동훈 전 대표(14.7%), 김은혜 의원(12.0%)이 선두 자리를 놓고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0.1%로 그 뒤를 이었다. 10.2%는 '기타', 27.8%는 '없음', 7.8%는 '모름'을 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의원(26.3%)과 원 전 장관(24.0%)이 오차 범위 내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 대표는 19.3%, 유 전 의원은 8.6%를 기록했다.
현 경기도지사 직무 수행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6%가 긍정적으로(매우 잘함 11.0%, 대체로 잘함 35.6%), 35.0%는 부정적으로(매우 잘못함 16.5%, 대체로 잘못함 18.5%) 평가했다. 18.4%는 '모름'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