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부산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폭력전담 생활부장교사 배치"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9-16 13:03:27

부산교육청, 2025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 조사 발표
전체 신고건수 줄었지만 초등 피해응답 늘어…예방 강화

부산 각급학교의 올해 1학기 학교폭력 신고건수(1413건)가 지난해 같은 기간(1592건)에 비해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16일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내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폭력 전담 생활부장교사를 전면 배치한다고 밝혔다. 

 

▲ 학교급별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부산시교육청 제공]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한층 강화한다. 초등 인성교육과 연계한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언어순화운동 의무화, '말·글·맘' 프로젝트 추진 및 언어폭력 예방 주간(10월) 운영을 통해 언어폭력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정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확대하고, '학부모를 위한 학교폭력 궁금증 해소' 책자를 배포해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며,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력해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대책을 통해 처벌 중심에서 예방과 회복 중심으로 전환을 완성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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