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생태복원·재생에너지 확대...상생형 ESG 경영 속도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10-23 13:53:20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 제조공장 저탄소 운영 기반 확대
효성그룹이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 온실가스 감축을 아우르는 전사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의 나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그룹 제공] |
생태복원과 취약계층 지원 과정에서 지역 농가 참여와 판로 확보를 연계해 환경 보전과 나눔이 지역 경제적 기반 강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고 있다.
효성화학은 지난달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일대 DMZ 접경지역에서 국립수목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산림 훼손지 복원 사업을 진행했다.
과거 전술도로로 쓰였던 토사 유출 위험 지역에 자생식물을 심어 생물다양성을 높였다. 해당 식물을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공급하도록 연계해 농가 소득 창출을 뒷받침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마포구청에서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의 쌀 1만kg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상생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5월부터 창원공장에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를 적용해 재생에너지 조달을 늘렸다. 친환경 제조 기반 확대 차원이다.
기존 5.3MW(메가와트) 규모 자가발전 설비에 외부 태양광 발전 전력을 추가 도입해 연간 약 96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효성은 이 같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기업 경쟁력을 다져갈 방침이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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