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AI 도시 대전환 시동…생태·정원에 인공지능 입힌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30 13:29:35

2027년부터 3개년 인공지능 대전환 과제 마련

순천시가 생태와 정원도시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미래도시 청사진 마련에 나선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청사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순천시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단순 신규 AI 사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순천의 강점인 생태·정원·문화 자산과 AI 기술을 융합하는 도시 모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순천시는 '인공지능 기본 조례'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과 분야별 실행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과 관광, 복지, 의료,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순천에 적합한 AI 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존 정책과 연계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침해와 딥페이크, 허위·조작 정보 등 AI 확산에 따른 부작용에 대비해 법·제도적 가이드라인과 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미 행정과 돌봄, 안전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험과 성과를 쌓아 왔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계기로 기존 성과를 도시 전체의 AI 전환으로 확산하고, 순천의 생태·정원 자산과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유일의 미래형 AI 도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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