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美서 신약 '세노바메이트' 개발 경험 공유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10-12 13:55:34
한·미 제약바이오 관계자 170명 집결
SK바이오팜이 미국 현지 제약·바이오 전문가들과 신약 '세노바메이트' 개발·상업화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뉴저지·뉴욕 지부와 '미충족 수요부터 환자 접근성까지(From Unmet Need to Patient Acces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 지난 10일 미국 뉴저지에서 진행한 컨퍼런스에서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제공] |
행사에는 SK바이오팜과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 KASBP, 제약·바이오 업계 및 학계 관계자 약 170명이 참석했다.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현지 직접 판매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소개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직접 판매망을 기반으로 후속 제품 도입과 적응증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위한 경구 현탁액 제형의 신약허가신청(NDA)을 FDA에 제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에서 매출과 처방이 꾸준히 늘고 있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은 197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간 신규 환자 처방 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의 성과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주요 의사결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