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영광 160MW 해상풍력 공동개발…국산 20MW 터빈 실증 겨냥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13 13:43:43

전남개발공사가 영광 160MW 규모 해상풍력 사업 공동개발에 나서는 동시에 국산 20MW급 대형 터빈 실증사업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

 

▲ 장충모(오른쪽)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광림과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13일 ㈜광림과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림이 전남광주 영광군에서 추진하는 160MW 규모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20MW급 국산 해상풍력 터빈 국가 실증사업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양측은 해상풍력 발전과 실증사업 개발을 비롯해 계통연계와 송변전설비 등 전력 인프라 구축, 풍황·해양환경 자료 활용, 주민수용성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20MW급 국산 해상풍력 터빈 기술개발·실증 연구와 연계해 해당 지역의 입지 조건과 계통연계, 인허가, 주민수용성 등 실증사업에 필요한 기반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특별시 에너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완도 400MW, 신안 323MW 등 모두 727.3M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광약수 해상풍력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난해 상업발전을 시작해 1년 이상의 실제 운영 경험도 확보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영광 해상풍력 공동개발과 국산 20MW급 터빈 국가 실증사업 유치를 함께 준비하는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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