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거창CC 어린이 골프체험 호응-여름배추 시범사업 성과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9-30 14:46:11
경남 거창CC(컨트리클럽)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골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골프장사업소는 29일 가조면 석가리 거창CC에서 임시 휴장일에 맞춰 거창읍 소재 온누리어린이집 7세 원아 18명과 인솔 교사 5명 등 23명을 초청해 골프 체험행사를 열었다. 거창CC는 거창군이 운영하는 대중형 9홀 골프장이다.
어린이들은 골프채 사용법과 퍼팅 방법을 배우고, 그린 위에서 직접 퍼팅을 해보며 골프의 기본 동작을 경험했다. 이어 카트를 타고 골프장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신승주 거창골프장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이 골프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준고랭지 여름배추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
거창군에서도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향후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기후변화 대응 품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준고랭지 및 고랭지 지역에 적합한 여름배추 재배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강원지방 등 주요 고랭지 배추 주산지에서는 여름철 잦은 강우로 작황이 나빴고, 거창지역 역시 고온과 가뭄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범사업 농가들은 지원된 저온성 필름과 자동 관수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하며, 안정적인 생산 성과를 거뒀다고 거창군은 전했다.
특히 거창지역 여름배추 생산 농가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정부 수매 물량으로 43톤이나 높은 가격에 사들이면서 톡톡한 영농 수입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고소득 창출이 가능됐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 기술 지원을 확대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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