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읍·면 감염병 예방교육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8-10 14:25:28

경남 의령군이 하천과 계곡의 불법시설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의령군 관계자들이 무전리 의령천 주변에서 불법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 하천·계곡 불법정비 TF팀은 지난 7일 의령읍 무전리 의령천을 찾아 주민들이 자진철거한 현장의 정비 상태를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군과 주민 간 협의를 거쳐 하천 내 불법시설을 자진철거한 곳이다. 군은 현장에 '하천 불법행위 금지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불법 점용과 경작 등의 재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8월에는 궁류면 찰비계곡 등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의령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천과 계곡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율적인 정비를 우선하되 안전과 공공성을 해치는 불법시설은 원칙에 따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이장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 이장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지난 6일 정곡면을 시작으로 9월까지 13개 읍·면 이장 23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이장들을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수칙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긴팔·긴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샤워와 의복 세탁, 진드기 물림 여부 확인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이수남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며 "이장들과 함께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려 군민들이 안전하게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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